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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수입 정품, 가품 감별법.

병행수입이란?

병행수입 정품이냐, 가품이냐.

네이버 지식인을 보면 병행수입 정품 가품에 대한 질문은 끝이 없이 올라온다.

그런데 답변 다는 사람들 보면 죄다 병행수입은 가품이다. 정품인지를 알 수 없다.이런 말들을 한다.

심지어 어떤 블로거(나름 방문객수도 꽤 많다)의 글을 보니 병행수입이 정품이냐, 가품이냐는 글을 올리면서 정품일수도 있고 가품일 수 도 있단다. 정품을 수입하면 정품이고 가품을 수입하면 가품이란다. 흠…

그 것도 나름 논리정연하게 장황하게 설명하니 그런가 보다 하는 것이다.

​병행수입은 무엇인가.

“병행수입”의 정의를 알아보자.

병행수입이란 무엇일까요? 외국에서 적법하게 상표가 부착되어 유통되는 진정상품을 제3자가 국내의 상표권자 또는 전용사용권자의 허락 없이 수입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A브랜드 전용사용권자인 B국내수입사가 있지만, C국내수입사가 A브랜드 제품을 일부 수입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소비자들이 병행수입물품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병행수입을 행하는 업체가 입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세청에서는 ‘병행수입물품 통관인증제’를 2012년 8월부터 도입·시행하였습니다.

즉, 병행수입제품은 정품제품이며 정품이 아니면 병행수입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병행수입한 제품이라면 병행수입물품 통관표지가 붙어 있어야 한다.

통관단계에서 가짜상품이나 상표권침해가 의심되는 상품이라면 수입자에게 관련 증거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즉 정품이라는 것을 인정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 때에는 국내 전용상표권자에게 해당 제품의 진품,가품확인요청을 병행한다.

그리고 수입자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구매영수증, 구매계약서, 송품장, 이메일 송수신자료, 외환송금내역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그래도 국내 권리자가 위조상품이라고 하면 통관보류가 되고 이를 해제하기 위한 조건이 복잡하다. 그래서 수입자는 정품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제품을 수입하고 관련서류를 꼼꼼이 챙겨서 온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잘못되면 앞서와 같은 골치아픈 경우를 겪게 되는데 말이다.

그래서 자진신고를 하고 병행수입물품 통관인증표지를 받는 것이다.

그런데 시중에는 구매대행도, 직구도 병행수입이라고 한다. 그러니 병행수입한 제품인데 정품이냐, 가짜냐 시비가 붙는거다. 물론 판매자가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정식통관을 거치지 않은 제품은 병행수입제품이 아니다. 만약 내가 병행수입한 제품을 구매했다면 병행수입물품 통관표지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 보자. 붙어 있다면 가품은 아니다.

결론

정식통관한 제품만이 병행수입제품이다.

직구,구매대행은 병행수입이 아니다.

이 경우 정품이냐, 가품이냐는 확인이 필요하다.

병행수입통관인증코드가 있다면 정품이다.

병행수입이 정품이냐가 가품이냐가 아니라 그 제품이

진짜로 병행수입한 것이냐를 물어야 한다. 왜?

병행수입은 정품이니까. 병행수입 안 한 것이면서

병행수입했다고 말하는 판매자가 문제다

병행수입 현실.

병행수입통관코드를 안 받는 회사가 사실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자 이렇게 해 보자. 업체에 전화하는거다.

내가 이 제품을 진품감정을 받아보겠다. 비용은 내가 지불하겠다. 하지만 가품이라면 감정비용은 물론 환불 가능하냐?

라고 물었을 때 자신있게 OK하면 정품일 확률이 높겠다. 그런데 이런 저런 말이 많아진다면…???

의심해야지머. 전화해봐라. 왜 돈주고 사고 고민하니?

​지금 구매하고자 하는 쇼핑몰 진품 파는 쇼핑몰일까? 확인해 보자.

진품,가품 감별

한경신문

구찌 마몬트 라인, 금형·대칭 등 살펴야

루이비통 TC코드 통해 제작 시기 확인

샤넬 시리얼코드 담긴 스티커 확인

시계는 무브먼트 살펴보는 것이 가장 정확

전문가 “상급 가품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워”

구찌 마몬트 미니 버킷백. 왼쪽이 정품, 오른쪽이 가품이다. [사진=이미경 기자]

온라인 명품시장 규모가 커지며 가품(짝퉁)에 대한 소비자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오프라인 판매 위주던 명품도 온라인 거래가 크게 늘어난 데다 중고 거래 시장 규모도 만만찮다. 얼핏 봐서는 진품과 다를 바 없어 자칫 비싼 돈을 주고 짝퉁을 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명품시장 규모는 1조5957억원으로 전년(1조4370억원) 대비 10.9% 성장했다. 5년 전인 2015년(1조455억원)과 비교하면 52%나 커졌다. 다만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경우 대부분 병행수입 상품이다. 때문에 해당 제품이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정품과 똑같은 상품인지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 않다.

<한경닷컴>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명품감정원의 박정용 부원장을 만나 진품과 가품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진품·가품을 비교한 브랜드는 구찌, 루이비통, 샤넬 가방 및 롤렉스, 까르띠에 시계다. 현미경 등 전문가 장비 없이 일반인이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는 방법 위주로 설명했다. 다만 S급 가품의 경우 진품과 매우 비슷해 진품 감별시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우선 구찌 마몬트 마틀라세 라인은 로고의 금형을 살펴봐야 한다. 진품은 가품과 달리 금형 위에 거뭇거뭇한 자국이 보인다. 언뜻 생활 스크래치처럼 보여 새제품이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매장에 있는 새 제품 역시 거뭇한 자국이 있다.

체인의 마감 역시 진품과 가품은 다르다. 진품(왼쪽)은 양쪽의 대칭이 잘 맞지만 가품은 대칭이 잘 맞지 않고 한쪽으로 쏠려 있다. [사진=이미경 기자]

구찌 마몬트 마틀라세 라인은 나사에도 차이가 있다. 진품(왼쪽)의 경우 별모양이나 일자(-)모양의 나사를 사용하지만 가품은 십자(+) 모양의 나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이미경 기자]

체인 마감 역시 진품과 가품은 다르다. 진품은 양쪽 대칭이 잘 맞지만 가품은 한쪽으로 쏠려 있는 경우가 많다. 나사에도 차이가 있다. 진품의 경우 별모양이나 일자(-) 모양 나사를 사용하지만 가품은 십자(+) 모양 나사를 사용하곤 한다.

​구찌 제품은 가방 안쪽에 품번이 나와 있으니 이 점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품번을 온라인에 검색하면 해당 모델이 나와야 하는데 가품 중 품번을 잘못 인쇄한 경우 해당 모델이 안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 짝퉁을 가려내는 데 도움이 된다.

루이비통 토일렛 클러치백. 왼쪽이 진품 오른쪽이 가품이다. [사진=이미경 기자]

진품 루이비통 토일렛 클러치백(왼쪽)의 ‘루이비통’ 각인은 가품보다 흐릿하다. [사진=이미경 기자]

루이비통은 토일렛 클러치백을 통해 진품과 가품을 비교해봤다. 이 제품의 경우 지퍼 끝단 가죽의 ‘루이비통’ 각인에서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진품은 가품에 비해 오히려 각인이 희미한 게 특징이다. 다만 모든 루이비통 제품의 진품과 가품을 이같은 방식으로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정밀 감정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루이비통 제품 안쪽에는 TC코드가 적혀있다. [사진=이미경 기자]

루이비통 제품 안쪽에는 TC코드가 적혀있다.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TC코드는 영문과 숫자 조합이다. 이를 해석하면 가방이 만들어진 국가와 제작 시기를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DU2117’이라는 코드가 찍혀있다면 이는 2017년 21주차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알파벳 두 자리는 제작 국가, 숫자는 두 자리씩 제작 주차와 연도를 뜻한다. 만약 중고 거래로 명품을 산다면 판매자가 주장하는 물건 구매날짜와 제품 속 TC코드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샤넬의 경우 캐비어백으로 진품 특징을 살펴보면, 샤넬 가죽 제품의 대표 소재인 캐비어는 특유의 딱딱하면서도 부드러운 특징이 있다. 때문에 샤넬 진품 캐비어 가방을 가진 사람이라면 가죽을 만져보기만 해도 진품과 가품을 구별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샤넬 가죽 제품은 내부에 시리얼코드가 스티커로 붙어있다. [사진=이미경 기자]

샤넬 가죽 제품은 내부에 시리얼코드가 스티커로 붙어있다. 각 제품마다 고유의 시리얼코드가 부여돼 있어 중복되는 번호는 없다. 혹시 중고 거래로 샤넬 제품을 팔려면 이 스티커는 떼면 안 된다. 중고명품매장 담당자가 시리얼코드가 없는 제품을 매입할 가능성은 낮고, 매입하더라도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이 코드가 중복되는지, 유효한 번호인지 구분하기 어렵지만 샤넬 본사 측은 해당 번호를 통해 샤넬 진품을 관리하고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리얼코드가 없으면 이러한 서비스를 받기도 어려워진다는 점을 기억하자.

​로렉스 진품,가품이 궁금하다면?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02585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