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 초기화.

아이폰 SE 2세대 초기화.

아이폰을 쓰지 않는데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호환성 테스트를 위해 그나마 저렴한 아이폰se 2세대를 구매했다.

덕분에 중국에서 만든 심카드로 사라지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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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이폰을 세팅 하다보니 참 잘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아이폰에 빠진 소위 앱둥이들을 이해할 것 같았다.

나도 아이폰으로 옮겨볼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ios의 매력을 느꼈으니 말이다.

이게 2년전인데 지금은 사용할 일도 없고 해서 제품을 중고로라도 판매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당근마켓에 올렸는데 바로 팔린다.
15만원이라는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아니면 거의 사용을 하지 않은 소위 s급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다.

지금까지 당근마켓에 올린 제품중에 가장 빨린 제품이다. 단 몇 십분만에 팔렸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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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시에 판매를 하기로 했는데 초기화를 하려고 하니 이 거 원 참… 부랴부랴 검색을 해서 초기화를 진행을 했으나 그 와중에도 참…참신하네. 좋아.

가뜩이나 오즘 GOS문제로 삼성폰의 신뢰도가 바닥을 기는데, 하긴 지금 노트9 잘 쓰고 있지만 다음에 스마트폰을 바꾸면 안드로이드를 쓰면 샤오미를 쓰던지, 아니면 아이폰으로 갈아타야겠다.

초기화 방법.

우선 설정->찾기에서 나의 iPhone 찾기를 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에 할 공장초기화를 하더라도 이 문제로 인하여 다시 구매자를 다시 만나야 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번거로울 수도 있는 문제이긴 한데 이 걸 보니 아이폰은 합법적인 거래아니면 불법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긴 오래전에 줏어서 사용한 아이폰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클라우드로 올라가서 원 주인이 SNS로 그 것을 알려 다시 찾게된 소동이 생각이 난다.

찾기를 끄고 난 후 아이폰에서 로그아웃 한 후 이젠 공장초기화를 해야 한다.

아이폰을 사용해 보지를 않았으니 다시 설정을 찾느라고 애를 먹었다.

안드로이드폰처럼 위 아래로 내려도 이게 나오지를 않는 거다.

10여분을 헤매다가 아래에 점 3개가 보여서 오른쪽으로 밀어보니 설정이 나온다. 허 참.

결국 재설정에서 모든 컨텐츠 및 설정지우기를 하니 초기화가 되었다.

해 보니 또 별 것 아니네. ㅋ

아이패드 2세대.

생각해보니 아이패드 2세대를 사용했었다. 고장도 안 나고 os업데이트를 5년이 지나도 해 주었던 것 같다.

2년만 쓰면 바꾸어야 했던 안드로이드 폰과는 달리 5년 넘게 사용을 했음에도 정말 문제 없이 썼던 것 같다.

그럼에도 핸드폰은 안드로이드를 사용했던 이유는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올 때 나는 이미 스마트폰을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만약 삼성이 스마트폰을 개발하기 전에 아이폰이 들어왔다면 어쩌면 국내시장도 아이폰세상일 지 모르겠다. 일본처럼 말이다.
일본은 2008년 7월에 출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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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사라지고 펜택도 사라지고 갤럭시만 사용할 수 있게 된 국내시장이 과연 삼성에게 좋기만 할 까 싶기도 하다.

물론 해외시장과 경쟁을 하고는 있다고는 하지만 안방에서 시장을 내어준다면 그 회사의 제품이 해외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말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내수시장도 장악하면서 해외시장도 늘려가는 모습에 정의선 부회장이 경영을 잘 하고 있다고 본다.

삼성을 보는 불안한 시선은 어쩌면 과거 그가 하버드 대학 MBA를 마치고 돌아와 e삼성이라는 IT그룹을 만들었다가 시원하게 말아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 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삼성의 스마트폰 논란이 심상치 않다. 해외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으니 말이다.

경영인이 머리 좋은 사람만 잘 골라 쓰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그 머리 좋은 사람을 골라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능력이 이재용씨에게 있는지 잘 모르겠다.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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