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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한다. ft.초보 시행착오

네이버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었던 2003년 페이퍼시절부터 많은 글을 써 갔다.

2025년은 위기이자 기회이다.

pzr은 원래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에 일단 해 보자.
뭐 그런 주의다. 생각보다 행동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그렇게 해서 뭐 적당히 지금까지 살아왔다. 아파트 한 채를 구매했고 현금도 10억이상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ㅎㅎ 그렇다고 안심할꺼리는 못된다.
25년 이상 운영해 온 쇼핑몰 사업의 매출이 뚝 떨어졌다. 이게 나라가 개판이라서 그런건지,
곧 트럼프가 취임하면 더욱 힘들어질 것 같다. 나만 그러겠냐만,

2025년은 쉽지 않다. 또라이 두 명을 우리는 만나야한다.
내 맘대로 되는 세상이 아니다. 그 저 세상에 대응하며 살아야 한다는게 나이 오십넘게 먹은 자의 지론이다.

시행착오의 역사다.

후딱 후딱 시작하는 성격이라 유튜브도 시작은 일찍했다. 그런데 빨리하면 뭐하나.
꾸준히 하지 않으면 의미없다.

처음에 쇼핑몰 상세페이지에서 이용하기 위해 동영상을 올리고 링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생각으로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다. 뭐 지금의 유튜브 시장을 생각하면…ㅎㅎ

블로그도 그렇다. 네이버 페이퍼시절부터 시작해서 이병박 광우병난리때까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나름 이름좀 있었는데… 네이버를 아예 접을 생각을 하고..-이 얼마나 단순한 생각인가- 티스토리로 옮겼다.
티스토리를 하다가 다음에서 블로그를 하기에 또 다음으로 옮겼다. 그런데 사업을 하면서
네이버를 벗어날 수는 없었다. 결국 다시 네이버로 돌아와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지금까지 글을 쓰고 있다.

오늘 현재 2,205개의 글이 있다.

티스토리에는 1792개의 글이 있다.

다음은 블로그를 정리했으니 사라졌다. 이 외에도 회사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운영을 했고…
그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블로그도, 유튜브도 별 다른 실적이 없다. 시행착오라고 하기엔 너무 뼈저리다.

이 건 블로그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카페도 국내최초의 태블릿카페를 만들어서 회원수 5만명이 넘어갔고
수 년간 네이버 대표카페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하, 이 카페를 아이패드까지 포용할 수 있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다.

사업은 어떤가. 쇼핑몰을 빨리 시작해서 수입업무까지 빨리 시작했건만,
수출에 대한 생각을 못한 것이다. 우리나라 상품을 해외에 수출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으면서도
행동으로 움직이지 못한 것이다. 알리바바, 고비즈코리아, ec12, ecplaza…가입은 10년도 훨씬 더 전에
가입했으면서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지금 수입해서 한국에 판매하는 것에 만족했으니 말이다.

2025년, 나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
십 수년전에 시도조차 하지 모했던 수출을 할 것이며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할 것이다.

인생이 시행착오인 것 같다. 그래서 인생은 미완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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