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exporter.

K cosmetics, K ealth Functional Food

칭따오 Wheat beer와 calbee 생생칩 오리지날.

칭따오맥주 위트비어

오잉?

이건 뭐지? 위트 비어? 칭따오… 요즘 칭따오에서 새로운 거 많이 내 놓네.

한 입 마셔보니 보리내음이 밀려온다. 오~ 마치 열도에 밀려오는 쓰나미처럼 쏴악~ 뭐 그런 기분이다.

맥아가 6.4프로라고 한다. 이 거 많은거 아닌가??? 밀내음이 워낙 진해서 말이다.

맥아라고 하니까 궁금해서찾아보니 이게 보리에 물을 부어 싹만 틔운 후 바로 건조시킨 것이다.

그래. 엿기름이야. 식혜,조청,엿, 고추장 만드는 것 말이다. 기름은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그 엿기름이 맞다.

충전남에서는 엿질금이라고도 하고 경상도에서는 질금이라고도 하는 것 말이다.

양조에서는 맥아라고 하고 식재료에서는 엿기름이라고 부른다.

잡지식이다. 싹이 틀때 곡물 씨앗에 아밀레이스라는 효소가 많아지고 이 효소는 맥주,위스키의 발효에 쓰인다는 것이다.

에탄올을 만드는 효모가 곡물을 직접 분해 못하니 맥아를 쓰는거다. 아밀라제가 녹말을 엿당으로 분해한다고 한다. 곡물에 물과 맥아를 섞으면 곡물의 녹말이 맥아에 의해 맥아당으로 전환되고 효모는 이 맥아당을 분해하여 알코올과 이산화 탄소를 만든다고 한다.

​아…요게 에일맥주라는 거구나. 탄산이 적어서 톡 쏘는 맛은 없지만 묵직하게 달려오는 느낌이다.

코리아에서 에일은 다 죽음이라고 들었는데 칭따오에서 내놨네? 마시고 보니 뭐 그럴 듯 하다.

​안주는 생생칩이다. 포카칩 고를려다가 시국이 시국인만큼,

요걸로 골랐다. 오~~~ 이거 괜찮다. 괜찮아.

고질적인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보너스로 왔어요긴 하지만.

그런데 감자를 굳이 호주산 쓸 필요 있냐? 대한민국 강원도 감자는 누가 먹냐? 뭐 죄다 외국산이야. 우리나라 꺼라곤 다시마밖에 없네?

흠… 히말라야핑크솔트는 뭐냐? 그런데 희말라야하고 파키스탄은 또 뭐지??? 복잡하다.

시사인싸 보면서 ㅎㅎ 이렇게 한 잔 하고 있다.

오늘도 하루는 간다.

시사인은 대한민국 기자들의 표상이라고 본다.

기자의 품격!

솔직히 조중동 기자입니다와 시사인 기자입니다는 품격이 다르다.

​대한민국이 시끄럽다. 언제쯤 나아질지… 용산 돼지를 끌어내려야 대한민국이 편해질 것 같다.

오늘 미국에서 대한민국은 민감국가로 지정을 했다고 하는데 첨단산업 기술제휴나 다른 부분에서도 영향이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