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바인 폰지 불법 사기사이트. Quantvine.
2025년 02월 07일
퀀트바인은 실체가 없는 다단계 폰지 사기다.
퀀트바인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과정은 원화로 테더를 구입한 후, 테더로 거래를 할 수가 있다.
1테더는 1달러로 계산이 된다. 자체적으로 원화입출금이 불가능하며 거래소에서
마치 실제 거래가 일어나고 시세가 작동하는 것처럼 전상상으로만 투자가 되고
차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거래방식은 단순하다. 비트코인을 싼 거래소에서 사서 비싼 곳에 팔고 그 차익을 반반 나눈다는 것이다.
하루 5번 거래가 발생하며 일일 1.8~2.1% 가량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런 방식은 가짜거래소를 이용한 폰지사기 사이트들이 투자사기를 벌일때 보이는 흔한 방식이다.
1.8% 복리면 만 원만 투자해도 1년뒤 709만원이다.
가짜 코인 거래소는 유튜브, 카카오톡 오픈방, 라인등을 통하여 남녀노소 다수가 피해자가 양산이
되는데 특히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의 피해가 걱정이 된다. 언제 문을 단고 나가도
피해를 호소할 곳이 없다는게 더 큰 문제다. 한 달만에 원금을 찾고 수익금만으로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한 두달하다보면 원금뿐만 아니라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서
투자하기 마련이다. 사기꾼들은 그 정도 다 계산에 들어가 있다.
처음에 그런 식으로 홍보를 해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들어오고 처음에 투자한 사람들은
사기꾼들의 작전완료상황에 피해가 덜하겠지만 뒤에 들어온 사람일 수록 앞서 선행투자자들의
수익과 신뢰에 믿음을 갖고 더 큰 돈을 투자하며 결국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이런 사기사이트들이 그렇듯이 회원추천방식으로 추천인은 피추천인이 거래할 때마다
일정금액의 커미션을 받는다. 그래서 회원들은 눈에 불을 키고 홍보를 하게 된다.
그 것이 알고 싶다.
퀀트바인앱은 왜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서 볼 수가 없을까?
한 달안에 출금할 경우 세금 3%에 수수료가 9%가 나가지만 30일 뒤에 지나서 출금하면
수수료 3%만 내면 된다. 회사는 30일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런 퀀트바인과 같은 시스템은 세계 도처에 깔려있는 것 같다. 이 것도유행인가보다.
창업자, 개발자등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어디에서도!
파트너에선 어떤 회사도 찾을수가 없다.
투자은행, 증권회사, 자산관리회사, 사모펀드회사,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는
뜬구름잡는 소리만 할 뿐 도대체 이름이 없다.
스캠어드바이저에서 확인해 보았다.
트러스트 스코어가 36점으로 스캠사이트로 의심되는데 그 이유는 이렇다.
온라인의 여러 데이터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이 웹사이트의 도메인 소유자는 숨김서비스를 받고 있어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도메인 인증서는
낮은 레벨의 DV SSL인증서를 사용하고 있다. 도메인 등록일자는 2024년 10월 1일이며 유효기간이
2년뒤인 2026년 12월 11일이다. 딱 2년짜리를 등록한 것이다. 참고로 내가 가지고 있는 회사 도메인은
10년을 등록했다. 우리 회사를 10년 이상 앞으로 계속 운영할 것이기에 짧게 등록할 이유가 없다.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2025년 6월 이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스캠마인더에서 추가확인해 보았다.
혹시나 싶어 quantvine.com으로 검색해 보았다.
아마존과 같은 안정적이고 유명한 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이름없는 호스팅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 색인을 거부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이트의 특성과는 다르다.
일반적인 사이트와는 달리 인터넷 아카이브 기록이 없다.
퀀트바인은 폰지사기다.
그들이 주장하듯 2021년에 만들어졌으면 핀테크의 선두주자라는 회사.
그런 회사의 이름을 검색했을때 구글에서 2월 7일 현재 6페이지 57개 컨텐츠로 검색이 끝난다.
그 컨텐츠조차 몇 개월전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오히려 한글 “퀀트바인” 검색시 수 십페이지가 나온다. 한국은 호구?
꾼들끼리 모인다.
누군가 잽싸게 퀀트바인을 선점해서 광고영상을 올렸는데 전체 동영상은 159개이다.
즉, 공개된 2개의 영상외엔 157개는 관련없는 다른 영상이다. 아마도 비슷한 다른 또 쉽게 돈버는
그런 컨텐츠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 쪽으로 가는 사람은 계속 그 쪽으로 간다.
퀀트바인 글이 슬슬 올라올 때쯤 한국에서 시작한 가상화폐 투자 사기업체다.
퀀트바인이 사기가 아니라면 이런 광고가 뜰 수가 있을까? 당장 고소미먹을텐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