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VERTEX 다단계 폰지 사기
2025년 03월 10일

TS-VERTEX xyg는 퀀텀투자가 아닌 다단계 폰지 사기
세상에 없어도 되는 돈은 없다. 뭐 얼마 안 되는 돈 경험삼아 해 보지.
사기꾼이 노리는 틈이다. 없어도 되는 돈이라고? 차라리 기부를 해라. 아니면 로또를 사라. 적지 않은 돈이 기부가 되니 말이다.
호구에겐 티끌일지 모르지만 그 티끌을 기부하면 수혜자에겐 태산이 된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굳이 사기꾼 호주머니를 채워줄 필요는 없잖아.

관련검색어를 보자. reddit이 있다.
레딧은 미국에서 엄청나게 큰 소셜뉴스 웹사이트다. 2005년 만들어졌으며 디씨와 같은 게시판에다가 소셜성격까지 있다.
사실 디씨하고 비교할 레벨이 아니다. 굳이 디씨와 비교한다면 레딧은 천상계다. 디씨는 던전계.
레딧 그물망을 벗어나기가 힘들다. 여기 그물망을 벗어낫다면 그 자체로도 참 의미 없다는 이야기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이 정도면 뭐 그 캐파를 알만하겠다.
3월 10일자 레딧 현재가다.

여기에 연관검색어로 떴다는 것은 조금 화제성이 있다는 이야기다. 한 번 보자. 딱 한 개다.
호구는 어디에나 있다니까.


레딧을 봐도 이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사이트다. 평은 부정적이다.
사이트는 잘 만들었다.
유튜브를 보니 지금까지 유사퀀텀투자보다는 훨씬 준비가 잘 되어 있다.
꾸준하게 동영상을 올려놨다.

인스타그램도 꾸준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모두가 회사 소식은 아니다. 그냥 뉴스꺼리들도 올려놨다.
회사 인증도 올려놨고, 헉! 여러회사에서 투자도 받았다고 한다. 투자자들이 돈놓고 돈먹기 한다고는 하지만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하는 것은 아니거든. 뭐 이게 진짜라면 나는 이 글을 접어야 한다.

아니니까 포스팅을 했겠지. 여기까지다. 딱!
사기다!
뭐 생긴지 얼마 되지 않는 사이트이다. 이제 막 생긴 사이트를 뭘 믿고 투자하는거지?
너는 무엇을 보고 이 회사에 투자한거야? 안 봐도 유튜브다.
유튜브, 블로그 보고 돈 넣었지? 기업은 모르겠고 돈은 벌었다고 하니 말이야.
역시 도메인은 싱가폴의 gname에 등록했다. 내가 몇 개 보니가 사기코인이 등록하는 곳들이 해외는 gname와 국내 사이트는 가비아이다. 창립한지 1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안드로이드 플레이나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가 없다. 주소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New Mexico, USA 이게 끝이다???’
전화번호도 없다.

지원하는 언어에 코리아는 없는데 폴란드가 있다. 에스파냐어가 꼭 끼는 것도 신기하다.
지금까지 리뷰해 본 몇 개의 사기코인에서 빠지지 않는 에스파냐를 보면서 저기도 코인투자에 광적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구글 트렌드를 보자.
우선 전 세계에선 의미없다

미국을 보자. 투자까지 받았다고 하니 그래도 지명도가 있을 것이다. 잉? 지명도도 없는 회사에 투자한다고?
미친거 아냐?

의미없다. 뉴멕시코에서 만들어졌는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그나마 검색이 되었는데 그 조차도 표시할 데이터가 없다.
역시 엑세스뉴스와이어를 통한 TS VERTEX 보도자료가 있다. 그 외의 실적이나 성과, 혹은 투자에 대한 뉴스도 없다.
시리즈 A투자 받았다며?

나름 결정적인건데 tracxn에서 확인한거다. 투자자는 없다. 2025년 3월 2일자 따끈 따끈하다.

그럼 tracxn의 신뢰도를 알아야겠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코인 투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들어봤을 것이다.
블로그 낚시글 보고 투자했다면 tracxn을 네이버만이라도 검색해봐라.
이 걸로 또 다른 증명이 하나 될 것도 같다. 코인에 관심이 있어 투자하는 사람들보다도, 알지도 못하면서
코인으로 얼마를 벌었네 하는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고 이런 잡코인도 아닌 사기코인에 투자한다는 것 말이다.
잘 모르겠으면 코인판이라도 보던가, 호구들 좋아하는 디씨 비트코인 갤러리라도 보던가 말이다.
다로드도 예전에 잠깐 코인판 보다가 말았다. 코인은 나하고 안 맞는다. 그냥 열심히 일하련다.
심신건강에 좋다.
에이, 더 이상 볼 것 없다.
*혹시나 싶어 말하고자 한다. 내가 말하는 호구는 지능이 낮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내가 말하는 호구는
돈에 눈이 어두워 실체를 보지 못하면서도 알려고 하지 않고 허황된 꿈에 젖어 사는 이들을 말하는 것이다.
돈 한 푼이 아쉬우면서도 당장 나가 알바뛸 생각도 없고, 대리운전이나 배달할 생각도 없이 편하게 돈 벌려고 하는 사람들 말이다. 호구다.